건강기능식품과 건강보조식품의 차이 및 주의사항
바쁘게 돌아가는 요즘 같은 시대에 직장생활과 밤낮 구분 없이 여러 일을 하시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때론 식사도 거르고 대충 편의성을 가진 식품으로 끼니를 때우시곤 하는데 그래서 대부분 부족한 몸의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서 대체식품이나 약과 같은 영양제를 드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건강기능식품과 건강보조식품의 차이점을 아십니까? 어떤 것이 건강기능식품이고 어떤 것이 건강보조식품인지 그 차이점과 복용 시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이란?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에 유용하는 성분이나 원료를 제조하고 가공한 식품을 말합니다.
인체의 구조 및 기능에 대하여 영양소를 조절하거나 생리학적 작용 등과 같은 보건 용도에 유용한 효과를 얻을 목적으로 제조 된 식품이고, 정해진 원료와 성분을 사용하고 안정성과 기능성이 보장되는 일일 섭취량도 정해져 있고, 일정한 절차를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 또는 인증마크가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건강식품, 자연식품, 천연식품과 같은 명칭을 쓰고 식품들은 엄연히 "건강기능식품"과는 다릅니다. 예를 들어서 검정콩으로 말하면 검정콩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박히면 검정콩은 건강식품이 되는 것이고, 검정콩의 성분을 추출해서 알약 같은 것으로 제조해서 만들어서 판매하려고 허가를 받게 되면 그것이 건강기능식품으로 등록되어 판매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국내 같은 경우는 건강기능식품법에 따라서 모든 건강기능식품은 안정성과 생산과정을 검사받아 등록 후 판매를 해야 합니다. 지금 현재 기준으로 수만 개 종류의 건강기능식품이 등록되어 국내에 유통 중이며 모든 제품은 식품안전나라에서 그 성분과 기능, 섭취방법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조식품이란?
건강보조식품은 평소에 먹게되는 식단에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 섭취를 보충하거나 강화하도록 설계된 제품입니다.
주로 캡슐 같은 거나 분말 또는 액체 형태로 판매가 되며 의사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합니다.
건강보조식품의 종류 자체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식사나 간식이 아니고 체질을 개선하거나 건강관리를 위해서 일부러 챙겨드시는 것이라면 모두 건강보조식품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만 해도 건강보조식품의 도움을 받아서 아프던 게 나았다던가 체질이 좋아졌다는 효과가 좋은 광고가 많이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그 광고들을 믿고 무조건 복용하시면 안 됩니다. 그것들은 보조식품일 뿐이고 의약품이 아니라서 그 제품이 자신의 몸에 맞는지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건강보조식품은 대부분 누군가가 효능을 봤다는 입소문 같은 걸로 유행을 타고 있습니다. 건강보조식품이 식단개선에 유용한 추가옵션이 될 수도 있지만 균형 잡히고 다양한 식단을 대체하는 것으로는 안된다는 것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다양한 자연적인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의사항
건강기능식품과 건강보조식품은 복용하게 되면 추가적인 건강의 이로운 점이 있을 거지만 제품을 사용하실 때 주의점도 있습니다.
기저질환이 있거나 제품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모든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보조식품은 과다섭취 시 해로울 수 있으므로 권장섭취량 및 사용법을 사전에 미리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제품을 고를 때는 품질과 안전에 대한 실적과 평판이 좋은 브랜드와 제조업체를 선택하세요.
다음으로는 라벨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표시를 보시고 자신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첨가되어 있는지 미리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건강기능식품과 건강보조식품을 자신의 건강을 의학적 치료로 대체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되고 너무 영양제에만 의존하시려고도 하지 마세요.
두 제품 모두 다 사용설명서에 따라서 보관하고, 되도록이면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주의사항 같은 것만 잘 지켜주신다면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보조식품을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
건강기능식품과 건강보조식품은 기본적인 영양소를 제공하고 몸에서 모자란 부분들을 추가로 대체할 수 있는 장점들이 많습니다. 기능성이나 보조제나 건강한 생활패턴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부가물이 될 순 있지만, 균형 잡힌 식단을 대체하거나 특정 건강 상태에 대한 의학적인 치료를 위한 대체물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뭐든 과하면 독이 되듯이 적당한 것이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섭취와 충분한 수면, 이모 든 것이 마음대로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많은 걸 알고 있습니다. 남들이 항상 하는 얘기지만 자기 몸은 자기가 잘 챙겨야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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