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스트레스 해소법! 나의 스트레스 유형은?
매일매일 출근&퇴근 지옥을 맛보며, 직장상사나 회사생활에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보통 가슴안쪽 주머니엔 사직서를 품고 다닌다는 말이 나올 만큼 현대사회에서는 수많은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말하지 못할 고충을 가지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느끼는 스트레스가 어떤 것인지 되돌아보고, 해소할 수 있는 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병원에서 이런 말 한 번이라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신경성(스트레스)입니다.
직장 스트레스를 포함한 여러 가지 스트레스들은 삶의 자극제가 되어서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아십니까? 하지만 스트레스가 일정 수준이상으로 높아진다면 우울증을 비롯한 각종 정신질환이나 심지어 신체적 증상으로까지 이어진다고도 합니다. 사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선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잘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제때 식사하기,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피하기, 적절한 휴식 취하기, 꾸준히 운동하기 같은 것들을 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들이 다해주는 이런 뻔한 말들은 나도 하겠다'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도 계시겠죠?
당연한말이긴 하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소홀하게 여기기도 쉽다고 생각됩니다. 아주 기초적이고 중요한 것이니 한 번쯤은 해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겠습니까?
지금부터는 직장 스트레스 해소법에 조금이나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길 바랍니다.
- 남들이 다하는 뻔한 노력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거 같다.
- 스트레스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알고 싶다.
- 내 상황에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고 싶다.
보통 스트레스는 본인의 욕구가 채워지지 않았을 때 생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근사한 저녁을 먹고 포만감을 충분히 느끼고 있을 때는 식욕을 자극하는 배달음식이나 인스턴트음식의 냄새를 맡았을 때도 아무 이상 없이 스트레스가 되지는 않겠지만, 그와 반대로 너무 몸이 힘들고 지치고 배가 고플 때 저런 식욕자극 냄새를 맡게 되면 오히려 그 상황이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까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도 이론적으로는 매우 간단합니다. 비어있는 만큼 욕구를 충족시켜 주면 되니깐요. 그 욕구가 스트레스로 이어지게 되면 어떤 식으로 그 스트레스를 해소를 할 수 있을까요?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생존과 안전의 욕구
지금 회사에서 계약이 끝나게되면 나는 또 취업준비를 해야됩니다.
이 정도 월급으로 지금 사회에서 먹고살기가 힘들어요
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몸이 남아나질 않네요
생존, 안전의 욕구는 기본적인 '먹고살기', '생존하기'에 대한 위협을 느낄 때 스트레스로 이어집니다. 직장에서는 급여가 적을 때, 고용이 불안정하다고 느껴질 때, 업무의 강도가 너무 높아서 몸이 너무 힘들 때 직무스트레스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생존, 안전의 욕구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는 자신이 마음속으로 "나는 괜찮다, 이 정도는 아무 일도 아니다. 나보다 더 힘들 사람들도 살아가고 있다. 나는 죽지 않는다" 이런 느낌을 자주 받으면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 이런 스트레스를 겪고 계시다면 해볼 수 있는 실천 ◎
먼저 기본적인 생활패턴은 지키시면서, 수익이 문제라면 사이드프로젝트나 부업등을 통해서 또 다른 수입원을 마련해 보시고, 몸이 견뎌내지 못할 정도의 업무강도라면 큰맘 먹고 퇴사나 이직을 하는 것도 고려해 보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그런 결정을 내기까지는 수많은 생각을 하겠지만 그런 걸로 더 이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사랑, 소속의 욕구
직장에서 왠지 혼자만 겉돌고 있는 것 같아요
직장상사가 왠지 저를 안좋게 보고있는 것 같아요
회사나 다른 사람들에게 정을 붙이기가 어려워요
사랑과 소속의 욕구는 현재의 인간관계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동료나 상사와의 갈등, 직장 내에서 겉도는 느낌이 들 때, 회사에 정을 붙이지 못할 때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직장 밖에서도 건강한 인간관계, 특히 나의 어려움에 대해서 터놓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대인관계가 없다면, 이런 욕구에 비상신호가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하며, 항상 마음속으로 " 나는 외롭지 않다. 혼자가 아니야. 내 주위에 나를 걱정하고 사랑해 주는 사람이 많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시면 한결 편안해지지 않을까요?
◎ 이런 스트레스를 겪고 계시다면 해볼 수 있는 실천 ◎
주위에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가까운 친구나 지인이 있으시다면 그 사람들에게 좀 더 의존해 보세요. 힘든 얘기로 많이 하소연을 해보시고, 직장이든 뭐든 같이 험담도 열심히 한번 해보세요. 만약 주위에 고민도 들어줄 사람도 없다면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어서 소속감이라도 느끼 보는 건 어떻습니까? 예를 들어 카페나 동호회 같은 새로운 모임 같은 것들을 말이죠. 불건전한 모임 말고 정기적으로 활동해 볼 수 있고 안정적인 모임으로 인간관계를 쌓을 수 있는 그런 모임을 가지신다면 소속감을 느끼기엔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힘의 욕구
뭔가를 진짜 열심히 해도 실력이 늘지 않아요
남들과 같이 똑같이 열심히했는데 제 동료만 승진을 했어요
직장생활을 하는데 이뤄낸 것이 없어요
보통 일상생활에서 성취감을 느끼지 못할 때 스트레스로도 이어지기도 합니다. 직장에서 열심히 일을 해도 성과가 나지 않을 때, 성과는 이뤘지만 다른 사람들과 비교당하며 형편없다고 느껴질 때, 열심히 했는데 승진에 실패했을 때 이런 경우 적신호가 오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본인을 남들과 비교도 하지 마시고 "나 이 정도면 잘하잖아? 꽤 하잖아? " 이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면 스트레스가 감소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마음먹기에 달렸다" 이런 말도 자주 들어보셨죠? 웬만한 스트레스들은 진짜 생각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 이런 스트레스를 겪고 계시다면 해볼 수 있는 실천 ◎
다른 일들을 해보시면서 '성공 경험'을 쌓아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하는 일로 채워지지 않는 것들이 있다면 본인이 살아가는 다른 영역에서 한번 성공경험을 채워보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즐기고 잘하시는 것을 하시면서 취미활동이나 부업을 하시면서 "이건 자신이 있는데? 내가 잘해서 그런가? 재미있다~" 이런 생각이 들게 말이죠. 그렇다고 무조건 새롭고 도전적인 일보다는 난이도가 조금 낮지만 성공할 수 있는 확신이 있는 이런 활동들도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유의 욕구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회사 단톡방이 지옥같이 느껴져요
저는 그냥 시키는대로 움직일 뿐이예요
자유의 욕구는 말 그대로 "내 뜻대로 하지 못할 때, 삶에서 통제감을 느끼지 못할 때" 스트레스로 이어집니다. 사실 직장생활에서 이게 제일 많이 좌절되는 편이기도 합니다. 회사 내에서는 기본적으로 본인의 뜻대로 할 수 있는 게 현실적으로는 거의 없기 때문이죠. 심지어 나는 점심식사 메뉴로 먹고 싶은 것을 정해놓았는데, 직장상사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본인이 싫어하는 거나 오늘은 먹고 싶지 않았던 것을 먹어야 할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면 이런 스트레스는 줄어들 거라고 봅니다.
◎ 이런 스트레스를 겪고 계시다면 해볼 수 있는 실천 ◎
이럴 때는 내가 주도적으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한번 찾아서 해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여행 같은 경우도 패키지여행도 좋지만 자유 여행만큼 매력적인 것도 없으니 말입니다. 때로는 살면서 느끼게 되는 "해야 한다"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작정하고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을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그림 그리기, 글쓰기, 감정일기, 블로그 하기 뭐 이런 것도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즐거움의 욕구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워요
요즘 사는게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어요
요즘엔 즐거운 일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즐거움의 욕구는 본인이 살아가는 삶이 재밌고, 새로운 경험이 있는지와 관련 있습니다. 직장에서 하는 일이 재미가 없을 때, 새로운 것 없이 늘 똑같이 반복되는 업무일 때, 단순노동과 남들과 다른 근무시간일 때 나타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조차 즐거움 없이 그저 형식적인 관계만 맺고 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즐거움'은 우울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서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이런 즐거움의 욕구를 직장생활을 하시면서 채우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건 정말 축복을 받으신 겁니다. '직장', '즐거움'이라는 이 불협화음 같은 단어 조합이 그냥 보고만 있어도 즐거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도 직장 생활하시면서 불금과 주말을 기다리는 마음을 즐겁게 가진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아.. 오늘 월요일인데 시간 더럽게 안가네' 이런 거보단 "월요일이니깐 며칠만 버티면 또 주말이네?, 오늘 퇴근하고 뭐 하지? "이런 생각하면 스트레스는 덜할 거라 생각합니다.
◎ 이런 스트레스를 겪고 계시다면 해볼 수 있는 실천 ◎
이런 경우는 보통 직장 밖에서 뭔가 새롭게 재밌는 경험을 하시려고 노력을 조금 하셔야 하는데, 자기가 살아오면서 즐거워했던 것들이 뭐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한번 생각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러 가지 경험이 떠오르실 텐데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사소한 것들부터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떤가요? 예를 들어서 퇴근 후 마음 맞는 친구들이나 지인을 만나서 공동 취미생활을 만드시던지, 운동같이 땀도 빼고 몸과 정신까지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있고, 오늘 저녁은 어떤 맛집을 한번 가볼까?라는 본인의 만족감이 좋은 것부터 한번 실천해 보세요. 즐거움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오니깐요.
직장생활을 하시면서 계속 오는 스트레스들은 피할순 없겠지만, 그게 자꾸 쌓여서 나를 점점 더 힘들게하기전에 미리 조금이나마 스트레스 해소를 하시것도 좋습니다. 다들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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